170여명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 ‘니산컨센서스’달성
From:중국 공자 넷Author: 2021-09-29 09:16
9월 28일 ‘2021중국 (취푸)국제공자문화절 및 제7회 니산세계문명포럼’이 공자의 탄생지인 니산에서 폐막되었다. 이틀에 걸친 30여번 의 대화와 교류를 통하여 170여 명의 중외 전문가와 학자들이 ‘니산컨센서스’(이하 컨센서스)를 달성하였다. 컨센서스에서는 문명 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 세계가 직면한 위기와 곤경을 해소하자고 제창했다.
컨센서스에서는 2021년 백년 변국과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전란과 충돌이 계속되고, 기근과 질병이 여전히 유행한다고 제기하였다. 또한 이때문에 간극과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세계 각 국 국민들은 행복한 생활을 갈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펴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요구가 더 간절해 졌다고 하였다. 각 나라 학자들은 중국 취푸 시 나산에 모여 ‘문명대화와 글로벌 협력’에 대하여 논의하고 인류의 공동 추구에 대하여 사고하였으며 인류 공동의 가치를 고양하고 인류 공동의 운명을 주목하며, 문명 간의 대화를 통해 현재 세계가 직면한 위기와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고자 하였다.
컨센서스에서는 부동한 문명과 부동한 민족에 대하여 비록 피부색이 다르고 언어가 달라로 공동된 인간의 본성과 공동의 추구가 있다고 하였다. 모두 풍족한 물질적 조건이 주어지기를 바라며 안정되고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추구하며 아름답고 숭고한 정신문화를 감상하고 선량하고 사심 없는 인격의 광채를 노래한다고 하였다.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공통의 추구는 인류의 찬란한 역사를 써냈고, 다양한 문명을 꽃피웠다.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염원은 예나 지금이나 인류 전체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꿈이자 인류 전체를 이어주는 연결고리다.
컨센서스에서는 자유와 자율의 통일을 추구하고, 군기(群己)와 공사(公私)의 조화를 제창하였으며 누구나 힘을 합쳐 곤난을 극복하기를 원하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다. 동시에 천하의 흥망은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였다. 컨센서스에서는 또 역사문화, 특히 선조들이 물려준 가치와 도덕규범을 거울삼아 옛것을 오늘에 맞게 쓰고, 새로운 것을 추구함으로써 현재의 위기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하였다. 평화, 발전, 공정, 정의, 민주, 자유는 인류 사회의 오랜 세월 동안 쇠퇴하지 않았을 뿐더러 더욱 새로워진 공동의 가치이다. 인류 공통의 가치를 존중해야 자기실현의 기회가 균등해지며 사회발전의 성과도 공유할 수 있다.
컨센서스에서는 각종 문명이 마음을 열고 서로를 이해하며 공통점을 찾고 다른 점은 보류할 것을 제창하였다. 또 상호 교류하여 서로의 간극과 편견을 없애고 평화겸애(和平兼爱)의 이념을 따르며 인류 문명의 진보와 사화발전의 성과를 나누고 공동으로 인류사회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제창하였다
편집:高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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